포티투마루, KOTRA '글로벌 점프 300' 프로그램 선정
세계 3대 IT 전시회(MWC, CES, IFA) 참가에 이어 KOTRA의 해외 네트워크와 협력의 가능성 열어
QA(Question Answering) 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지난달 27일 KOTRA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점프 300’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점프 300’은 수출, 투자유치, 글로벌 창업, 해외 진출 등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진출 방식과 진출 희망시장에 맞춰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00개사를 시작으로 3년간 총 300개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들에겐 1:1 수출 및 투자유치 컨설팅, 맞춤 교육, KOTRA 해외 IT지원센터 입주 지원, TechCrunch, SLUSH 등 해외 유명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 지원, 해외 전문인력 채용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사용자의 질의에 여러 개의 답변을 나열하여 제시하는 현재 검색 기술보다 한 세대 발전된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3대 IT 전시회인 MWC, CES, IFA에 모두 초청받아 참가하였고, 지난해 11월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행사인 SLUSH와 지난해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챗봇 서밋(Chatbot Summit)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지난해 영국지사를 설립해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선정으로 KOTRA의 해외시장 네트워크와 협력해 글로벌 스케일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